[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1일 ‘제3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여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제도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이를 공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본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한 ‘하늘반창고 봉사단’ 사회공헌 기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하늘반창고 키즈’ 운영과 예산군 수해복구, 지역농가 일손 돕기, 위기상황의 미혼 한부모가정 통합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공단 내부에서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페이퍼리스 오피스 운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으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을 하며 사회공헌 실천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이경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 2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은 지속적인 실천과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향후 지역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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