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6월 5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6월 5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장미원과 마을정원 사업에 대한 예산 사용의 적절성을 지적하며, 주민이 요청한 생활 민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보조금 집행 기준의 명확한 안내와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충식 의원은 미환급 지방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이 안전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병헌 의원은 반복되는 감사 지적을 막기 위해 초임 공무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체계 보완을 요구했으며, 체납세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홍나영 의원은 기부제 운영 방식의 개선과 기부자의 의미 있는 참여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순열 의원은 평생교육진흥 조례의 과도한 권한 위임을 지적하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미전 의원은 시민의 날 기념 행사와 관련 예산의 부재를 지적하며 시민 중심의 행사를 통합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마을정원 사업의 반복적인 예산 투입을 비판하며 실질적인 예산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9일 문화체육관광국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