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에 세종시 집행부와 세종시의회의 협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연 제96회 임시회 5차 회의에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두 차례 표결 끝에 부결 처리했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두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부결처리 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인 시민과 의회가 대표의 적격성을 인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를 집행부가 거절하면서 결국 부결됐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행복위가 제96회 임시회 5차 회의에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두 차례 표결 끝에 부결 처리를 했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또한,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2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도 평생 교육진흥원과 세종연구원 분리 운영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미비, 연구인력의 행정지원으로 연구기능 저하 우려, 연구원 대상 충분한 의견수렴 부족 등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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