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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4호점 3일 만에 방문객 2만명 넘어...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1-27 0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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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소담동 3 생활권 환승주차장 마련된 싱싱장터 4호점이 임시개장(1월 21일~22일)을 포함한 정식개장(23일) 3일만에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싱싱장터 4호점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과 전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싱싱장터 4호점 임시·정식개장 후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총 2만 637여 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임시 개장한 이틀 동안 싱싱장터 신규 회원으로 8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선한 세종산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싱싱장터 4호점은 3 생활권 환승 주차장(소담동 554번지) 1층에 조성됐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싱싱장터 4호점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 농업 관련 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을 함께하며 개장을 축하했고 1·2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싱싱장터 1∼3호점과 함께 싱싱장터 4호점은 3·4 생활권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싱싱장터 4호점은 3생활권 환승센터가 있어 교통편의가 높고 특히 2층에 실내놀이터 3호와 새활용 센터 조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활용센터는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시민교육·체험·홍보 등과 새활용산업 관련 지역상품 개발 등을 수행하는 자원순환생활 플랫폼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을 잇는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분야 먹거리 창출을 위해 싱싱장터 운영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 4호점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도농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싱싱장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생활권 환승 주차장(소담동 554번지) 1층에 조성돼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인 싱싱장터 4호점은 개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산물(생물) 코너를 입점 시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익금 3분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형 로컬 가공소 ‘마슬 마켓 가공소’ 1곳이 입점한다. 공익형 로컬 가공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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