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회규칙을 심사할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21일 열린다.
18일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관련 전문가 간담회,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제정 의견 제출(국회의장 의견제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아무런 진전도 보지 못하고 무산된 후,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7월엔 반드시 국회규칙 제정을 논의하자고 거듭 국민의힘에 요청해 오늘 아침, 양당 원내대표가 전격 합의해서 21일 오후 2시 운영위 전체회의실에서 개의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강준현 의원은 "운영개선소위 회의가 불과 3일 남은 상황이지만, 시당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 놓은 만큼 국회규칙 제정에 진전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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