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춘희 후보가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KBS 생방송 대담까지 이어지는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춘희 후보는 오전 7시 조치원 침산공원 내에 있는 충령탑에 방문하여 경선에서의 경쟁 후보였던 배선호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시의원 그리고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참배했다.
그리고 오전 10시에는 나성동에 위치한 이춘희 행복캠프의 기자회견실에서 후보 확정에 대한 소회와 대표 공약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이어서 오후 2시엔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 있는 노무현 공원을 방문했다.
이춘희 후보는 “오늘은 첫 일정인 만큼 호국영령과 노무현의 뜻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상징성 있는 행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행정수도의 계획은 국가가 균형 있게 발전해서 전 지역의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있었다. 그 뜻을 이어서 시민들의 행복이 존중받는 세종시를 완성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그런 의미에서 각별하다.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여 노무현의 꿈이 완성되는 세종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일정 이외에도 오전 조치원 아침 인사, 오후 5시에는 대전 KBS에서 준비한 후보자 대담에 출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