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아름동 상인봉사단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16일 코로나 19로 힘든 이웃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아름동 상인봉사단 투-고(TO-GO) 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아름동 관내 도화 빈대떡, 프라닭, 왕천파닭, 맘스터치, 도노베이커리, 엉터리생고기, 봉구스밥버거, 60계치킨, 쉬즈베이글, 정통춘천닭갈비, 한솥도시락, 정관장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아름동 상인봉사단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호응이 높아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진행됐다.
김종원 아름동 상인봉사단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이겨내자는 염원을 담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솔선수범하는 아름동 상인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동 상인봉사단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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