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6선으로 최다선 국회의원인 박병석 의원(서구갑)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됐다.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을 대전에서 배출했다는 것은 여러 모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지난 4‧15 총선에서 박병석 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이라는 기록적인 결과를 거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7개 지역구 모두를 석권하게 만든 대전 시민의 준엄한 선택의 결과다.
이러한 대전시민의 선택으로 인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탄생은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서고, 대응하기 위한 정부여당의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을 힘 있게 해결해 달라는 열망의 반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탄생, 최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의 원내선임부대표 선임 등으로 대전의 정치적 위상과 역량은 빛을 발하게 됐다. 또한, 이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의 마중물로 분명히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같은 결과를 크게 환영하며, 대전시민에게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힘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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