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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장, 금강하굿둑·장항 국가습지 복원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5일 충남 서천군 금강하굿둑과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금강 하구 생태계 복원 추진 상황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이 15일 금강하굿둑과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생태복원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 국정과제인 금강 하구 생태계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 청장은 금강하굿둑과 인근 취·양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금강하굿둑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금강 하구의 수환경을 관리하는 핵심 시설로, 하구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질 개선, 지역 주민의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관계기관은 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이용의 균형을 고려한 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어 마 청장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과거 산업활동으로 훼손된 지역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국내 최초의 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사업 대상지에는 습지 복원과 생태숲 조성, 생물서식처 확대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오염지역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관광 자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마 청장은 현장에서 복원사업 설계와 시공 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한 뒤 사업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주문했다.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금강유역의 생태복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오염지역 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금강 하구 생태계 복원과 국가습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금강권역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환경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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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조직에 ‘범죄단체조직죄’ 칼 빼든 경찰…4개월 특별단속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 착수하고,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 적용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거나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험금을 편취하는 범죄다. 정상적으로 운전하던 시민이 가해자로 몰려 형사처벌을 받거나 벌점·범칙금 등 행정처분을 받고 보험료까지 인상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로 꼽힌다.경찰은 최근 4년간 집중단속을 통해 총 1만2,902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6,261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153명은 구속됐다.연도별 검거 실적은 2022년 3,411건·1,706명, 2023년 4,023건·2,088명, 2024년 2,856건·1,345명, 2025년 2,612건·1,122명으로 집계됐다.경찰은 지난해 집중단속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2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25개 교통범죄수사팀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수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고의 교통사고 유발 ▲교통사고 피해 과장 ▲병원·정비소 등 관계자와의 공모 행위 ▲다수 인원이 가담하는 조직형 보험사기 등이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강화 방침이다.경찰은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해 형법상 ‘범죄단체 등의 조직죄’를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죄단체조직죄는 사형·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단체를 조직하거나 가입·활동한 경우 적용되는 중범죄 규정이다.이는 보험사기 조직을 단순 사기범이 아닌 조직범죄 집단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찰은 범행 가담자뿐 아니라 조직 운영자와 모집책, 공모자까지 폭넓게 수사할 방침이다.범죄수익 환수에도 나선다. 경찰은 보험사기를 통해 취득한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제도를 적극 활용해 범죄 수익원을 차단하고 조직의 재범 기반을 원천적으로 약화시킬 계획이다.피해자 보호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경찰은 보험개발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협력해 보험사기 피해자로 확인된 경우 사고로 인해 부과된 범칙금과 벌점 등 행정처분 취소를 지원하고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재심 절차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보험업계와 공제조합도 보험사기로 인해 할증된 보험료를 환급하는 등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선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자동차 보험사기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특히 조직적 사기행위에 대해서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보험사기는 특정 피해자뿐 아니라 전체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폐해가 크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조직형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국민 안전과 금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고의 교통사고와 보험금 편취는 단순한 경제범죄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다. 경찰이 이번 단속에서 조직범죄 수준의 강력한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까지 예고한 만큼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신고 문화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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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잔디마당서 열린 유아숲교육 대회…3천 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유아와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이 국회 잔디마당에서 유아숲교육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산림청은 1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숲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우원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숲유치원협회가 공동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숲교육에 참여 중인 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개막식에서는 ‘6월 9일 어린이숲날’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합창과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숲날은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싹이 돋는 6월, 뿌리가 내리는 9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어린이숲날은 현재 법정 기념일 지정을 위한 산림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행사에서는 이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숲날 노래 합창 등이 마련됐다.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고, 다시 심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숲과 나무, 목재 이용의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형 행사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의 언어를 배우는 첫 번째 교실이자 온몸으로 세상을 익히는 삶의 배움터이다”라며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유아숲교육이 자연 체험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 감수성, 산림자원 순환, 목재 이용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한 유아 교육과 산림교육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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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거래 위장한 연 1500% 불법사금융 적발…경찰 특별포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경찰청은 지난 5일 제5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4건, 2억700만 원 규모의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금융 취약계층을 상대로 연 1,500%가 넘는 초고금리 이자를 받아온 신종 불법사금융 조직을 검거한 부산 동래경찰서 수사팀이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우수 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제5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4건의 수사·치안 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가장 높은 포상금인 1,500만 원이 배정된 사례는 부산 동래경찰서 통합수사4팀의 불법사금융 조직 검거 사건이다.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네이버 카페에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저신용자와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을 상대로 사실상의 고리대금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일반적인 금전 대부가 아닌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처럼 계약을 꾸민 뒤 단기간 내 과도한 금액을 상환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겼다. 경찰에 따르면 확인된 피해자는 300여 명에 달했으며 대부 횟수는 총 1,026회에 이른다. 일부 거래의 경우 연 환산 이자율이 1,500%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피의자들은 상품권 거래 형식을 이용해 대부업 규제를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겉으로는 상품권 매매 계약처럼 보였지만 실제 거래 구조와 상환 방식 등을 분석한 결과 실질은 불법사금융에 해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번 사건의 실마리는 담당 수사관의 작은 의문에서 시작됐다. 담당 수사관은 "백화점 상품권은 통상 액면가의 97% 안팎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왜 30만 원권을 20만 원에 판매하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구나 판매 후에도 상품권을 바로 넘기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나 양도하는 계약 구조를 보고 단순 상품권 거래가 아닐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수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수사팀은 피해자들에게 사건의 취지와 법적 쟁점을 일일이 설명하며 진술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거래의 실질이 불법사금융이라는 점을 입증해 피의자를 검거·구속했다.담당 수사관은 "연 이자율 60%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 계약은 원천적으로 무효이며 채무자는 해당 채무에 대한 상환 의무가 없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특별성과 포상금은 불법사금융 대응 외에도 국민생명 보호, 허위·조작정보 범죄 수사, 마약사범 검거, 부동산 범죄,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 디지털 성범죄 대응, 과학수사 기법 개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경찰관들에게 수여된다.대전경찰청 중부경찰서는 필리핀 보이스피싱 조직 관련 총책과 조직원 등 71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45억 원에 대한 몰수보전을 진행한 공로로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인천경찰청은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한 마약 유통조직을 적발해 마약류 13㎏을 압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경찰청은 앞으로 약 일주일간 세부 공적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현재 경찰청은 소속 공무원이 직접 특별성과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내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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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 더 빨라질까…한·미 출입국 협력 강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8일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과 출입국·이민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시스템 개선과 위·변조 문서 감식, 불법이민 방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해 향후 미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출입국 절차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미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출입국 절차가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8일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 성현 하(Sung H. Ha) 국제협력국장을 만나 양국 간 출입국·이민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에서는 한·미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시스템 개선, 위·변조 문서 감식, 불법이민 방지, 출입국 정보 공유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특히 양국은 자동출입국 심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출입국 심사는 사전에 등록된 여행객이 심사관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전용 게이트를 통해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은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와 자동출입국 심사 상호 이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는 해당 제도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현재 일반적인 입국심사는 공항 혼잡도와 이용객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입국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10~3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자동출입국 심사는 여권 정보와 생체정보를 전산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수십 초에서 수 분 안에 절차를 마칠 수 있어 이용객 편의가 높은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한·미 자동출입국 시스템 연계와 운영 개선이 이뤄질 경우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입국 심사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여행객들의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은 최근 국제사회가 불법이민과 국경안보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미국은 위·변조 신분증과 여권을 이용한 불법 입국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국제 범죄와 불법 이동을 예방하기 위한 출입국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차용호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양국 이민당국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 본부장은 "양국 이민당국 간 핫라인을 구축해 출입국·이민정책 분야의 한·미 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며 미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 미국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에 파견 중인 한국 이민연락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현재 법무부는 2008년 체결된 '한·미 연락관 상호 파견에 관한 원칙 선언서(DOP)'에 따라 직원을 미국에 이민연락관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민연락관은 위·변조 여권 적발, 불법입국 관련 정보 수집, 국제 범죄 정보 공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양국 국경관리 협력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차 본부장은 미국 세관국경보호청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정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성현 하 국제협력국장은 "위·변조 문서 감식과 자동출입국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논의를 신속히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출입국 분야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재외국민 보호, 국제 범죄 대응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유학생, 기업인, 교민들의 출입국 편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법무부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의 출입국·이민정책 국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의 해외 출입국 및 체류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이번 한·미 출입국 협력 강화는 국민 편의 증진과 국경안보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적 노력으로 평가된다. 자동출입국 시스템 개선 논의가 구체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을 찾는 우리 국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출입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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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암·마취 필수의약품 3종 추가 지정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공급 불안이 이어졌던 항암 주사제와 마취용 근이완제 등 3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정부가 암 치료와 전신마취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3종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며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열고 3개 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6월 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의약품은 악성흑색종과 호지킨병 등에 사용하는 항암제 ‘다카르바진 주사제’, 간세포암 화학색전술 과정에서 사용하는 항암제 ‘독소루비신 주사제(동결건조)’, 전신마취 과정에서 근육 이완과 기관내 삽관에 필요한 ‘시스아트라쿠륨 주사제’다.이들 의약품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원료 수급 문제와 낮은 시장성, 해외 생산 의존 등으로 공급 불안 사례가 반복돼 왔다. 특히 일부 항암 주사제와 마취제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일시 품절이나 수급 차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와 응급·재난 의료 대응 등에 필요하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범부처 협의를 거쳐 지정되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국가필수의약품은 기존 488개 품목에서 491개 품목으로 늘었다.약사법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에는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 과정에서 신속심사 지원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의료현장에서 안정공급이 절실한 항암제 주사제 등에 대하여 신속하게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였다”며 “암 환자들이 공급 불안 없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2016년부터 식약처에 설치된 법정 협의체다.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안정공급 방안을 논의한다.현재 협의회에는 국무조정실,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식약처는 신규 지정 품목을 포함한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계부처 및 의료현장과 협력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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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무인카페 위생점검서 30곳 적발…세균 기준 초과 음료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편의점과 무인카페 등 4,648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30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카페 음료류 수거검사에서는 3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이 많은 편의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커피와 치킨 등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편의점 3,502곳과 무인카페 등 1,146곳으로 총 4,648곳이다. 이 가운데 30곳(0.6%)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 업소는 관할 지방정부의 행정처분 등을 받게 되며, 당국은 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편의점에서는 총 24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판매 13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비치 등 시설기준 위반 1곳이었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례가 반복되면서 기본적인 위생관리 강화 필요성도 제기된다.무인카페 등 무인 식품 판매점에서는 6곳이 적발됐다.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일 점검표 미비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1곳 등이 뒤를 이었다.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무인카페 음료류 등 21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무인 판매점 증가와 함께 위생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무인카페는 상시 관리 인력이 제한적인 운영 구조인 만큼 원재료 보관 상태와 기기 청결 관리 등에 대한 정기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식약처는 앞서 지난 4월에도 학교 주변과 학원가, 아파트 상가 등에 위치한 아이스크림·과자류 무인 식품 판매점 6,321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진열한 147곳을 적발한 바 있다.소비자들도 편의점이나 무인카페 이용 시 소비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 기기 주변 청결 상태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이나 위생 불량 사례 발견 시 식품안전 관련 신고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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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매실청 담그기…식약처 “씨앗 제거·충분한 숙성 중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가정에서 매실청을 안전하게 담그는 방법을 안내하며, 씨앗 제거와 충분한 숙성만으로도 시안화합물 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매실 씨앗에는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시안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매실 내부 효소 등에 의해 분해되면서 시안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과량 섭취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다만 식약처는 매실 손질과 제조·보관 방법을 조금만 달리해도 매실청 속 시안화합물 함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실은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쓴맛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꼭지를 제거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특히 씨앗을 제거한 매실로 매실청을 담글 경우 시안화합물 함량이 약 9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매실 대신 황매실을 사용할 경우에도 약 70%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매실청 제조 시에는 세척한 매실과 설탕을 무게 기준 1대1 비율로 준비해 소독된 용기에 층층이 담아야 한다. 이후 그늘진 실온에서 약 3~4개월 동안 설탕에 재워두는 방식이 권장된다.식약처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할 경우 시안화합물을 약 14% 더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담금 직후부터 약 1개월 동안은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담금병을 느슨하게 잠그거나 주 1회 정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안내했다.설탕에 재우는 과정이 끝난 뒤에는 매실 건더기를 제거한 상태로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이 과정을 거치면 시안화합물 함량을 약 22% 추가로 낮출 수 있으며, 완성된 매실청을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할 경우 약 13% 더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가정에서 매실청을 담글 때 씨앗 제거와 충분한 숙성 등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켜도 보다 안전하게 매실청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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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중 붕괴…작업자 부상·열차 운행 차질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공사 현장에서 26일 오후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작업자들이 다치고 철도 운행까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과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으며, 서울 도심 일대 교통 혼잡도 이어지고 있다.26일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공사 현장에서 상판 구조물 일부가 붕괴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중장비를 동원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들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부 작업자에 대한 구조 작업도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했다.서울시는 사고 직후 현장 주변 통제를 실시하고 추가 붕괴 가능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공정과 구조물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고 여파는 철도 운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근 시간대 수도권 철도 이용객 불편도 예상된다.현장 인근 주요 도로 역시 차량 통제가 이어지면서 도심 교통 혼잡이 확대됐다. 경찰은 우회 운행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했다.서소문 고가도로는 1960년대 조성된 노후 고가시설로, 그동안 구조 안전성과 유지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미달 판정을 받은 이후 철거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 본격적인 해체 공정에 들어간 상태였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노후 기반시설 철거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와 작업 공정 관리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대형 철거 공사의 경우 시민 안전과 철도·교통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보다 강화된 현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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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냉면·육전 조리 시 살모넬라 주의 당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냉면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이어지자 업계 및 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달걀 조리 과정의 교차오염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냉면 전문점에서 달걀과 육전을 활용한 조리 과정 중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련 업계와 협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현장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교차오염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례로는 생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음식을 조리하는 행위, 가열 전 달걀물이 묻은 집게를 완성 음식에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충분히 익지 않은 육전 제공, 남은 달걀물 재사용, 달걀물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 등이 제시됐다.또 육전 등 조리 후 작업공간에 대한 세척·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도 식중독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식약처는 조리기구와 작업대 오염이 다른 음식으로 이어질 경우 대규모 식중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살모넬라는 달걀과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검출되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알려져 있다.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열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생달걀이나 달걀물을 만진 뒤에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생달걀 조리공정과 일반 조리공정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칼·도마·집게·장갑 등 조리도구를 분리 사용하고 육전 등 달걀 조리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이와 함께 남은 달걀물은 재사용하지 말고 달걀은 0~10℃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작업대와 용기·조리기구는 사용 직후 즉시 세척·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계절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소통과 예방 홍보를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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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개최…2천여 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13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주최 측 추산 약 2천 명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지역 내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채용하도록 한 제도다.행사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4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 내 기관별 상담 부스에는 오전부터 채용 정보를 확인하려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각 기관 인사 담당자와 신입 직원들은 채용 절차와 직무 특성, 필기시험 준비 방법 등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김미진 강사는 면접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면접 준비 전략과 실전 대응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오후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작은 호기심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청년 대상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약 500명의 청년이 참석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채용 정보뿐 아니라 진로와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부대행사로는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면접 멘토링, 이력서 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예약이 마감되기도 했다.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청년 정착 정책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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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속도로 암행단속 강화…과속·지정차로 위반 집중 단속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경찰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와 첨단 단속장비를 활용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과속·지정차로 위반·안전띠 미착용 등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경찰청은 5월 한 달간 ‘고속도로 특별관리계획’을 시행하고 전국 주요 고속도로 9개 노선에 암행순찰차를 평시 대비 60% 이상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연휴와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상자는 평균 9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4월 평균 사상자 845명보다 15.1% 증가한 수치다. 봄철 행락객과 가족 단위 이동이 늘면서 장거리 운전과 정체 구간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3년간 5월 고속도로 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사고가 206건(1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전 10시∼정오와 오후 2시∼4시가 각각 171건(12.6%)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은 귀경 차량 증가와 장시간 운전에 따른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 사고가 276건(20.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174건(12.8%)으로 뒤를 이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일수록 과속과 급차선 변경, 지정차로 위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종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849건(62.6%)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330건(24.3%), 승합차 75건(5.5%)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특히 화물차의 졸음운전과 승용차의 과속·끼어들기 운전을 주요 사고 유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한 결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259건, 지정차로 위반 580건 등 총 2,384건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20건으로 집계됐으며, 경찰은 단속 강화와 예방 순찰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암행순찰차는 일반 차량과 유사한 외형으로 운영되며 차량 탑재형 영상장비 등을 활용해 과속, 난폭운전, 끼어들기, 안전띠 미착용 등 위반 행위를 촬영·적발한다. 경찰은 단속 회피보다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경찰은 이달 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과속, 지정차로 위반, 난폭운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행락지 주변과 교통량이 집중되는 취약 시간대에는 예방 순찰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또 고속도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변형 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정체·서행 구간 안내와 우회도로 유도도 병행한다. 정체가 심화될 경우 가변차로 운영 등을 통해 차량 흐름을 분산시킬 예정이다.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안전띠 착용과 졸음운전 예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경찰은 장거리 운행 시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졸음이 올 경우 즉시 쉬어갈 것을 권고했다. 특히 과속과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 같은 위험 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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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유통 교란 57건 적발…식약처, 10개 업체 고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 특별 단속에서 유통질서 위반 사례 57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0개 업체를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관계기관과 공조해 주사기 공급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특별 단속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과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위반한 34개 업체, 총 57건의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재고 과다 보관과 특정 거래처 편중 공급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가 지속되는지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적발 유형은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한 주사기 5일 이상 보관 8건 ▲월평균 판매량의 110%를 초과한 판매 12건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 31건 ▲판매량·재고량 등 자료 미보고 6건 등이다.구체적인 사례도 공개됐다. A업체는 보관 기준을 초과한 약 12만 개의 주사기를 7일간 창고에 과다 보관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1차 단속에서 적발된 이후에도 특정 구매처에 기준 대비 약 35배를 초과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C업체는 동일 구매처 121곳에 월평균 판매량 대비 최대 78배 수준인 약 19만 개의 주사기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D업체는 보관 기준을 약 38배 초과했고 판매 기준도 약 31배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 역시 약 7배 초과한 데다 자료 제출까지 하지 않아 총 4개 기준을 모두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이번 단속에서 보관 기준 위반과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으로 재적발된 10개 업체를 이날 고발 조치했다. 앞서 1차 단속에서는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장기간 보관한 4개 업체가 고발된 바 있다.또 생산량·판매량·재고량 자료 제출 명령을 받고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6건에 대해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통질서 위반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몰수·추징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적발 업체들에 대한 최종 처분 수위는 향후 조사와 행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정부가 의료용 주사기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의료용품 유통시장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한 고발 조치가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의 공급 불안 차단과 유통질서 정상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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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분만실 뺑뺑이’ 비극…“필수의료 설계 실패” 주장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충북 청주에서 임신 29주 산모가 상급병원 이송 지연 끝에 태아를 잃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은 이를 국가 필수의료 설계 실패로 규정하며 근본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근 세종시의 의료 공백 문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충북 지역 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은 4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주말 사이 청주에서 발생한 ‘분만실 뺑뺑이’ 사고와 관련해 필수의료 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단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임신 29주차 산모의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저하되면서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그러나 충청권 상급종합병원 6곳이 산부인과 및 소아과 전문의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이어 119를 통해 전국 41개 병원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한 끝에 약 3시간 30분 만에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고, 단체에 따르면 산모는 헬기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태아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은 주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응급 상황에서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단체는 유사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대구에서는 조산 증세를 보인 임신부가 여러 병원에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뒤 수도권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쌍둥이 중 한 명이 사망했고, 2024년 충북 음성에서도 임신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출산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공정한세상’은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는 공통점은 비수도권”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의료 자원 집중으로 지방 필수의료 체계가 사실상 붕괴된 결과”라고 주장했다.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 의료체계의 취약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세종시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지만, 이번 사례에서 드러난 핵심 문제로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부족이 지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청주 사례 역시 상급병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 부재로 수용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응급 상황에서 병원이 있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같은 구조는 세종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단순히 상급병원을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고, 필수의료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체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의료계와 기존 분석에서는 세종에서 대전 상급병원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사례도 있어 ‘골든타임’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 같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세종의 해법은 단순한 병원 유치가 아니라 의료체계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충남대병원 세종분원 기능 강화 ▲광역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공공의료 기능 확대 ▲전원 시스템 통합 운영 등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정부 대응에 대해서도 단체는 우려를 표했다. “분만실 뺑뺑이 사건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근본적 해결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도 일회성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필수의료 사고 국가 책임 분담 체계 도입 ▲필수의료 수가 국가 책임형 보상 ▲형사 리스크 완화 입법 ▲필수의료 인력 국가 배치 모델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번 입장문은 청주 사례를 계기로 비수도권 필수의료 체계 전반의 문제를 재차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상급병원 유치 여부를 넘어 전문의 확보와 운영체계 개선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국가 차원의 의료체계 재설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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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제 빼돌려 투약…간호조무사 사망 사건, 의사 허위보고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광진구 한 내과의원에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등을 빼돌려 자택에서 투약한 간호조무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허위 보고한 의사를 함께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간호조무사 A씨 사망 이후 주거지에서 프로포폴과 주사기 등 다수의 투약 정황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해당 마약류가 특정 내과의원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진행됐다.수사 결과 A씨는 2025년 9월 12일부터 2026년 1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근무 중이던 의원에서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마약류를 실제보다 부풀려 보고한 뒤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 98개, 미다졸람 64개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식약처 설명이다.A씨는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택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과 불법 투약 사이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설명이다. 발견된 양은 매일 프로포폴 약 1개, 미다졸람 약 0.5개를 투약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식약처 안전사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 마약류는 프로포폴 96개, 미다졸람 61개이며, 주사기 132개도 함께 발견됐다. 이와 함께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 138개도 불법 반출해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 식약처 설명이다.의사 B씨의 관리 소홀도 확인됐다. B씨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로서 관리 책임이 있음에도 관련 업무를 간호조무사에게 맡겨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사망 이후 부족한 재고를 맞추기 위해 다른 환자에게 투약된 것처럼 꾸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허위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 식약처 설명이다.프로포폴은 수면마취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정맥주사용 마취제이며, 미다졸람은 수술·검사 전 진정제로 사용된다. 두 약물 모두 과다 투여 시 호흡억제, 혈압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 하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허위보고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불법 유통과 사용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의료기관 내부 통제 부재와 특정 인력에 의존한 관리 구조가 결합될 경우 마약류 관리 시스템이 무력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공개된 범죄 사실은 재판에 의해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향후 사법 절차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피의자 측 입장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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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검출 ‘이부자 한우국밥’ 회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경북 청도군 소재 국왕푸드가 제조·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이부자 한우국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즉석조리식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대상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국왕푸드가 생산한 ‘이부자 한우국밥’이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6년 4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500g 단위로 총 231.5kg, 463개가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다.검사 결과 시료 5개 모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현행 기준은 시료 5개 중 1개라도 양성일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이번 제품은 전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디에이치유(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가 수행했다.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감염 시 발열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는 감염 시 증상이 심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일 경우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즉석조리식품 소비 증가에 따라 제조·유통 전 과정에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는 제품명과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회수 대상 식품은 개봉 여부와 관계없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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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옥천·단양·영동 산불 잇따라…건조특보 속 확산 경고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4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충북 청주·옥천·단양·영동 등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부분 초기 진화됐지만 건조특보 속 재발화와 확산 우려가 커지며 산불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4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북을 중심으로 산불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5일 전국에서 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6일에도 산림당국 집계 기준 10건 안팎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청주·옥천·단양·영동 등 충북 지역에서 연이어 불이 났다.충북 청주에서는 26일 오후 3시 50분경 상당구 낭성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0.1헥타르가 소실된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발생 지점이 묘지 인근으로 확인되면서 입산자 실화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날 오전 11시 14분경에는 옥천군 안내면 도율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약 0.12헥타르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며 확산을 차단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 일대에서도 같은 날 오후 산불이 발생해 헬기와 인력이 긴급 투입됐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 중이며,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입산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잔불 정리와 재발화 감시가 이어지고 있다.영동군 상촌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신속히 대응에 나섰으며, 소규모 피해를 남긴 채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전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점은 이번 주말 상황의 특징으로 꼽힌다.이번 산불은 강원·경기·경북 등 전국적으로도 이어졌으며, 경북 봉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발생한 산불이 다시 살아나는 재발화 사례도 확인됐다. 건조한 기상 조건과 바람이 결합될 경우 초기 진화 이후에도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충북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 요인을 지목하고 있다.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건조한 날씨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고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산불은 최근 들어 피해 규모가 커지는 ‘대형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529건, 피해면적은 1만4,471헥타르에 달한다. 특히 2022년에는 756건의 산불로 2만4,797헥타르가 소실됐고, 2025년에는 발생 건수는 459건이었지만 피해면적이 10만5,099헥타르에 달해 초대형 산불 위험성이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주말 산불은 모두 초기 진화에 성공해 대형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충청권에서도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한 산불 위험은 지속될 수밖에 없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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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제 초과 검출 수입 새우살 회수…“섭취 중단·반품”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조은수산이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에서 항균제가 기준을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며 소비자에게 섭취 중단과 반품을 요청했다.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조은수산이 들여온 ‘냉동흰다리새우살(기타 수산물가공품)’이다. 식약처 검사 결과 동물용의약품인 노르플록사신과 독시싸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노르플록사신은 식품에서 불검출이 기준이며, 독시싸이클린은 엄격한 잔류허용기준이 적용되는 항균제다. 해당 제품은 이 기준을 넘는 수치가 확인되면서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회수 대상 제품은 450g 포장으로, 제조일자는 2025년 10월 13일, 소비기한은 2028년 10월 12일까지로 표시돼 있다. 일정 물량이 이미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소비자는 냉동 보관 중인 제품이라도 제품명과 표시사항을 확인해 회수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해당 제품일 경우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유통업체 또한 동일 제품을 보유한 경우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 중인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반드시 반품해 달라”며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특정 제품에 한정된 회수지만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소비자의 신속한 확인과 반품 조치가 피해 확산을 막는 핵심으로 지적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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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앞선 백제 벽돌무덤 발견… 세종시 역사문화 전략 어디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공주 교촌리 벽돌무덤이 4세기 말 이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 밝히면서 세종시 인접 백제 문화유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나, 세종시는 이를 관광·도시 브랜드로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이번 연구는 공주 교촌리 벽돌무덤이 무령왕릉보다 100년 이상 앞선 시기의 전축분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벽돌에 대한 광여기루미네선스(OSL) 연대측정 결과 4세기 말 이전 제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백제 고분문화의 시작 시점을 재정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문제는 이러한 연구 성과가 세종시 정책과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은 빠르게 확충했지만, 도시 정체성을 뒷받침할 역사·문화 콘텐츠 구축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특히 세종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공주시와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이를 연계한 공동 관광 프로그램이나 브랜드 전략을 사실상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인접한 세계유산을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 관광 구조의 한계는 체류 형태에서도 드러난다. 세종은 방문객 대비 숙박 비율이 낮아 대표적인 ‘당일 관광 도시’ 성격이 강하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이 쉽지 않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역사·문화 콘텐츠 부족과 직결되는 문제로 분석된다. 반면 공주와 부여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구조를 형성하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현재 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현대형 인프라 중심 관광에 의존하고 있다. 자연 친화형 공간은 확보했지만 도시 서사를 구축할 역사 자산 활용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도시 브랜드 역시 ‘행정도시’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공주 교촌리 벽돌무덤은 이러한 한계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도 해석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벽돌은 4세기 말 이전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주 일대가 이미 이 시기에 벽돌무덤 축조 기술을 보유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세종 인접 지역이 고대 백제 문화 형성의 핵심 공간이었음을 보여주는 단서다.전문가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접 백제 문화권과의 전략적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문화·관광 자원의 통합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로 평가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26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연구 성과가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세종시는 또 한 번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공주 교촌리 벽돌무덤의 연대 재해석은 세종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처럼 연계 전략이 부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세종은 인접한 세계적 역사 자산을 활용하지 못하는 도시로 남을 수밖에 없다. 행정수도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는 분명해졌으며, 이제는 실행 여부가 관건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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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금산 20일 밤 한파주의보…주말 맑고 27일 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기상청은 20일 충남 공주시와 금산군에 이날 오후 9시 이후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히고, 충남은 주말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27일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충남 일부 지역에 4월 하순 한파특보가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 이후 공주시와 금산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번 특보는 강원 남부산지와 전북 무주 등과 함께 내려지는 것으로, 찬 공기가 중부 내륙으로 유입되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영향이다.한파주의보는 단순히 기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발효되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 기준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3도 이하로 내려가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때문에 이번 충남 내륙 역시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이번 특보는 충남 전역이 아닌 공주와 금산 두 지역에 한정된다. 이에 따라 충남 전역 한파로 확대 해석하기보다는 내륙 일부 지역 중심의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경우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어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건조특보는 현재 충남에 발효되지 않았다. 20일 기준 건조주의보는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과 충북 일부에 내려진 상태다. 다만 중부 내륙 전반적으로 대기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어 화재 예방 등 기본적인 주의는 필요하다.주말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충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이 20~25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반면 아침 기온은 7~13도로 낮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다음 주 초에는 다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2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 지역 강수확률은 60% 수준으로 제시됐다.다만 기상청은 27일 강수와 관련해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비의 시작 시점과 강수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비가 내리는 시기와 강도는 최신 예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해상 여건도 일부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어 충남 서해안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된다.충남은 20일 밤 공주·금산 한파주의보를 시작으로 주말 맑은 날씨와 다음 주 초 비까지 짧은 기간 동안 기온과 날씨 변화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수 있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생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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