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심맹아원,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 선정, 오는 12월까지 운영
충주성심맹아원(원장 윤정선)이 시각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승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충주성심맹아원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15일 맹아원에 따르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선정돼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맹아원 시각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천등산 승마클럽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건강관리 능력배양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재활 승마는 장애인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신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스포츠로, 유럽, 동아시아 국가에서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훈련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 정서 순화를 통한 정서순화요법, 심신의 장애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요법, 장애인의 신체발달을 집중 개발하는 스포츠 요법에 활용, 공간인지능력, 방향감각 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금회는 승마가 말과 사람이 일체감을 갖는 평형운동으로 균형감각, 신체각부의 조화, 인내심, 노련미 배양, 소화기능, 척주 장애에 효과가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료승마와 강습승마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동물매개 체험활동도 전개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맹아원은 이번 재활 승마를 통한 심신회복으로 장애인들이 부모와 가족 간의 가족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선 원장은 “승마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대한 감정이입과 자존감이 향상 되었으며 상호작용을 통한 의사소통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우리 원 학생들의 신체기능과 심리 사회적 향상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