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성료
- 13개팀 68명 참가, 공감콘서트 관람객 호응 이끌어 -
의료법인 봉사단체 동의난달(이사장 신재용) 혼울림예술회(회장 유영소)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가 21일 오후2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 제2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성료
음악과 무용에 관심 있는 시청각장애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대회로, 충주성모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창 5개팀과 무용 8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시각 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창부문은 청주맹학교, 대전맹학교, 충주성모학교, 인천혜광학교, 전북맹아학교에서 학생 19명이 참가했으며, 목포은광학교는 참관하며 내년도 대회참가를 기약했다.
청각 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무용부문에는 서울농학교, 서울삼성학교, 충주성심학교, 평택에바다학교, 부산배화학교, 목포소림학교, 서울애화학교와 개인 참가 등 학생 49명이 참가했다.
1부 행사인 가창 및 무용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창부분은 충주 성모학교의 전유진 학생이, 무용부문은 서울농학교 박지영등 9명이 금상을 수상했고, 지도자상에는 충주성모학교 김로사, 청주맹학교 이민숙, 충주성심학교 장경화, 소림학교 이진희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행사인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콘서트에는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소프라노 류진교,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테너 임재홍, 피아니스트 황안나, 조남규・송정은 무용단, 충주MBC어린이합창단, 서울삼성학교 한소리풍물부(청각장애학생팀)가 멋진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며 행사를 빛냈다.
이성원 장애인복지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한 예술 공연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