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개 지자체, 12개 중앙부처 참여, 합동복구훈련 개시
여름철 재난대비 3개월 前부터 매월 반복 실시, 숙습(熟習)을 통한 신속한 복구지원체계 확립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합동복구 훈련을 3월부터 매월 반복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루사´가상 시나리오
자연재난의 경우 사전예방․대비, 상황대응,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복구단계로 구분되나 3.23일 실시하는 첫 번째 훈련에서는 상황대응 단계부터 이재민 대피소․구호물자, 응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자재 사전점검 등 대응․복구연계로 선제적 복구지원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245개 지방자치단체와 12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최초 훈련으로 지방자치단체는 태풍 단계별 사전조치* 및 피해상황 입력, 중앙행정기관은 복구계획수립 절차이행** 등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 감시∙경계∙비상구역별 메시지 시달(중앙→지자체) 및 조치결과 보고(지자체→중앙)
** 피해발생 → 피해조사 및 입력(NDMS/지자체) → 피해상황 확인(NDMS/중앙) → 복구계획 수립(중대본회의 심의안건 작성/국민안전처∙관계 중앙행정기관) → 중대본회의(복구계획 심의∙확정/국민안전처∙관계 중앙행정기관)
또한 본격적인 호우․태풍 발생시기 3개월 전부터 매월 반복 실시하며, 훈련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국적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2002년 초대형 태풍 루사 상륙을 훈련상황으로 설정하였다.
* 태풍 루사(´02. 8.31~9.2) 최저중심기압 970hpa(`59년 사라 952hpa 이후 2위)
최대순간풍속 56.7m/s(`00년 프라피룬 58.3m/s 이후 2위)
▸재산피해 : 5조 1,479억원(16개시도 203개 시군구) ▸ 복구액 : 7조 1,452억원
▸인명피해 : 246명(사망 213, 실종 33) ▸ 이재민 : 21,318세대 63,085명*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 태풍․호우 등 재난발생시 피해상황보고 등 상황관리,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국민안전처)
세부적인 훈련내용을 보면, 우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지난 3. 18일까지 시․군․구청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임무숙지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3.21일부터 3.22일까지 국민안전처의 상황전파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입력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 교육실적 : 17개시도 228개 시군구 1,037명
3.23일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12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단계별 사전조치사항 파악, 피해현황 파악 및 국비지원액 산정, 중앙재난언전대책본부회의 운영 등 절차이행 훈련을 실시한다.
4월에는 17개 시․도별로 1개 시․군․구를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피해유형*을 반영한 실제 현장에서 응급복구체계 가동 훈련을 실시하며, 5월에는 태풍 내습에 의한 대규모 재난피해 대비 훈련을 `2016년 안전한국훈련´과 연계 실시하여 훈련효과를 배가 시키는 한편, 6월에는 3~5월 훈련결과 분석․평가 등 피드백(Feed Back)을 통한 완벽한 복구지원체계 가동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① 하천제방 붕괴, ② 도로유실, ③ 산사태, ④ 저수지 붕괴, ⑤ 상수도 관로 파손 등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매월 실시하는 훈련중 첫 훈련인 만큼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발굴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박 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