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송통신중학교 201명의 첫 졸업생, 빛나는 졸업장 수여 - 제1회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 개최
  • 기사등록 2016-02-13 10:37:49
기사수정

방송통신중학교 201명의 첫 졸업생, 빛나는 졸업장 수여

 

제1회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 개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은 2016.2.13.(토)∼2.14.(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 3개교에서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13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중학교로,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연도별 개교 현황 : (´13) 2교(대구고, 광주북성중) → (´14) 4교(대전봉명중, 수원제일중, 호원중, 경원중) → (´15) 6교(서울 아현중, 남춘천중, 원주중, 강릉중, 전라중, 진주중)>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0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 중 50∼70대 늦깎이 학생이 145명(72%)으로 나타나 방송중이 고령자들의 배움의 기회 제공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80세 최고령 할아버지,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학생 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 방송중 졸업생 우수사례 소개 >

제1회 방송중 졸업생 중 최고령자(80세, 1937년생)인 이00 씨는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고 다시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부인 이00 씨와 용기 내어 방송중에 입학함. 건강상의 이유로 여러 번 포기하고 싶었으나 학우들의 응원으로 3년 동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개근상을 받으며 졸업함

 

대구고 부설 방송중 전00 씨는 부인 김00 씨와 여동생 전00 씨와 함께 입학한 후, 3년간 학교생활을 통해 영어간판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학업의 중요성을 깨달음. 졸업 후에는 방송고에 동반 입학하여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자 함

 

아현중 부설 방송중 청소년반 박00 학생은 정신지체 3급으로 4시간의 통학시간 등 여러 어려움에도 학업에 대한 의지로 성실하게 학업에 임함

 

교육부는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16년 3월에 8개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2-13 10:37:4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