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지역 6개 중학교 15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6 모두의 SW·AI,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간·학생 간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고 자율주행 체험 중심의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부강중학교에서‘2026 모두의 SW·AI,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헹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이 읍면 지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6 모두의 SW·AI,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환경의 지역 간 차이를 완화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탐색하고 조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 연동중, 연서중, 장기중, 전의중, 부강중 등 읍면 지역 6개 중학교 15개 학급에서 운영된다. 한 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학급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학생 개개인에게 동일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별 교육환경 차이로 인한 격차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주행'을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센서와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원리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이해하며, AI 기술이 실제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청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이동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읍면 지역 학생들도 도시 지역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AI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 접근성 차이를 줄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모든 학생에게 균등하게 제공하려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AI·디지털 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도 체험 중심의 SW·AI 교육을 지속 확대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찾아가는 SW·AI 체험교실을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핵심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