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착한가게·일터·가정 등 58곳의 기부처를 직접 방문해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하며 올 한 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착한가게·일터·가정 등 58곳의 기부처를 직접 방문해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는 8일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처들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협의체의 내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을 포함한 총 58곳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각 기부처를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현장 중심의 방문 방식은 기부처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나성동 지사협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여러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정기적인 물품 기부, 취약계층 지원, 주민 참여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성을 강화했다. 협의체는 이번 감사장 전달을 통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혁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장 전달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나눔 참여를 격려하고, 기부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나성동 지사협은 내년에도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처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