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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동아리발표회, 풍물·난타·민요 등 다채로운 장르 - 열정·배움으로 빚은 무대, 시민 큰 호응 - 성인 동아리팀 무대… 시민 참여와 문화 교류 확대 - 임창철 원장 “문화예술 활동의 성취감, 지속 지원할 것”
  • 기사등록 2025-12-08 16:39:50
  • 기사수정 2025-12-08 1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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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문화원이 지난 12월 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제14회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배운 문화예술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종문화원이 지난 12월 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제14회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했다. (난타) [사진-세종문화원]

세종문화원은 지난 12월 5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정과 배움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주제로 한 제14회 동아리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동아리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문화원이 지난 12월 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제14회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했다. (민요) [사진-세종문화원]

공연에는 풍물, 난타, 민요, 하모니카,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팀이 참여했다. 성인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은 각 팀의 특색과 개성이 돋보였으며,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활기찬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장르별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 교류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이번 발표회가 지역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공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람객들은 “문화원 동아리 수강생들의 열정과 배움이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었다”고 평가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했다. 공연장에서는 가족·친지와 지인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응원 분위기를 만들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 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동아리발표회가 시민 문화 향유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보여줬다. 세종문화원은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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