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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물든 ‘꿀잼대전 힐링캠프’…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대 - 22~23일 상소동 오토캠핑장서 3회차 행사 개최 - 전통시장 장보기·캠핑요리대회·힐링음악회 등 가족 맞춤형 체험 - 지역상권 연계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 기사등록 2025-11-21 12:56:38
  • 기사수정 2025-11-21 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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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간 ‘2025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가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전시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간 ‘2025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2일부터 23일까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2025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숙박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자연환경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1·2회차 행사에서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참가 모집 단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3회차 행사에는 대전 시민 20팀과 타 지역 참가자 20팀 등 총 40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가을 정취가 깃든 상소동 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을 통해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험을 하게 되고, 캠핑요리대회에서는 가족별 개성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장기자랑, 버블아티스트 공연, 힐링음악회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야외에서 즐기는 음악과 공연이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머무르는 여행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며 “꿀잼대전 브랜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전시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상권과 관광지가 상생하는 ‘머무는 관광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을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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