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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8급 승진 46명 확정…행정·기술 전 분야 균형 반영 - 행정직 3명 포함 총 46명 4일 자 승진자 발표 - 상수도·건설·도서관·미술관 등 현장 및 정책 부서 고르게 배치
  • 기사등록 2025-11-03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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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월 4일 자로 행정직 3명을 포함한 총 46명의 8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인사는 상수도·건설관리·도서관·미술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조직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배치했다.


대전시가 11월 4일 자 8급 승진자 4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시는 11월 4일 자로 8급 공무원 4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은 행정직 3명을 비롯해 기술·시설·전산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이뤄졌으며, 행정기능 강화와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 역량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인력 승진을 확대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활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승진자 명단을 보면 상수도사업본부와 건설관리본부 등 주요 공공 인프라 부서가 다수 포함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강호현, 김기욱, 김서영 등 총 14명이 승진했고, 건설관리본부에서는 김병헌, 김용상, 김재훈 등 10명이 승진해 기반시설 유지·관리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하천관리, 교통시설, 농업기술센터 등 시민 안전과 도시환경 관리에 직결된 부서에서도 인사가 단행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배치로 풀이된다.


문화·교육·복지 분야에서도 변화가 있다. 시립미술관에서는 김지언, 한밭도서관에서는 강지원, 김예나, 박윤서 등 5명이 승진하며 지역 문화·공공서비스 강화가 전망된다. 아울러 차량등록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 등 민원 및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시민 응대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도 이뤄졌다.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 내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반영하며, 현장과 실무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에도 단계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8급 승진자는 ▲생태하천과 이호준, ▲교통시설과 백승호, ▲인재개발원 정영진 ▲농업기술센터 오세진, ▲상수도사업본부 강호현, 김기욱, 김서영, 김영민, 김윤식, 김태영, 류경호, 박종길, 박지수, 성현, 안다슬, 엄근호, 우인경, 유병우, 유지완, 이건호, 이진우, 임소진, 전은태, 최민석, 한석희, ▲건설관리본부 김병헌, 김용상, 김재훈, 박성훈, 송다영, 육종혁, 이호현, 정영훈, 정유진, 최우수, ▲시립미술관 김지언, ▲한밭도서관 강지원, 김예나, 박윤서, 이재상, 황그림, ▲공원관리사업소 안준영, ▲차량등록사업소 김국진, 김현진, 한병주, ▲하천관리사업소 한우진 등 46명이 포함됐다.


대전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행정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며 도시관리·시민 서비스·문화행정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인력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연말·연초 정기 인사와 연계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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