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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전체험교육원, 토요일마다 ‘생생 안전 교육’ 운영 -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말 상시 체험형 안전교육 - 8월, 수해·휴가철 맞춤 안전 주제로 매주 프로그램 운영 - 구명조끼 착용부터 고공 탈출까지… 위기 대응력 높인다
  • 기사등록 2025-07-28 10:15:58
  • 기사수정 2025-07-28 1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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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상시 안전교육 프로그램 ‘토요일에는 안전해요!’를 운영하고 있다. 


좌측은 여객선비상탈출,  우측 수직·수평 클라이밍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감수성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태풍 및 침수차량 체험 ▲화재 진압 및 화재 대피 ▲고공 위기탈출(완강기 사용) ▲수직·수평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시청각 자료와 시뮬레이션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위기 대응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8월에는 계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일에는 ‘어린이안전왕’을 주제로 아동 맞춤 교육이 진행되며, 9일에는 여름휴가철 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한 여름 휴가길’, 23일에는 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재난에서 살아남기’, 30일에는 종합적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위기탈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가족뿐 아니라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의 주말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전 훈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은 습관에서 비롯되며, 체험은 그 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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