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선양소주가 충청권의 대표 소주 '맑을린'을 '선양린'으로 리뉴얼 출시하며 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선양소주가 충청권의 대표 소주 '린'을 '선양린'으로 리뉴얼 출시하며 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선양소주]
'선양린'은 100% 국내산 쌀 증류원액과 15년 숙성된 보리 증류원액을 활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리뉴얼은 선양소주가 "국내에서 소주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하며 맛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에는 선양의 상징인 고래 캐릭터와 그린 컬러가 포함되어 있어 시각적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행운을 상징하는 고래의 의미를 강조해 소비자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았다.
조웅래 회장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직접 포스터 모델로 참여, 기존 소주 광고의 틀을 깨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양린'의 가치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의지로 해석된다.
선양소주는 최근 국내 최저 도수 '선양'과 오크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선양 오크' 소주를 출시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선양 오크'의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제품력으로 전국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선양린'의 리뉴얼을 통해 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양소주는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계족산황톳길을 조성·관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주 판매를 통한 장학캠페인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선양소주는 충청권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