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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 개최 -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기사등록 2017-09-20 1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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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 개최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보령의 무창포항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3일 간`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가 개최된다.

▲ 지난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 장면(사진-보령시청)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무창포 항 일원에서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 시식회, 축하공연이 열리고,축제기간 중 체험장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먹거리 체험, 오후 5시부터 관광객 노래자랑은 물론, 맨손 대하까기, 맨손고기잡기, 대하·전어 아저씨 선발, 키조개 및 바지락 까기 체험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체험료 1만 원, 바지락 캐기는 8000원, 신비의 바닷길 및 독살어업 체험은 무료이다.

 

특히, 이번 대하·전어 축제는 무려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기간 내내 열려, 아직 추석 여행을 계획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 전어는`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어는 보통 뼈 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의 뼈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많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하며,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어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와 웰빙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무창포에서 개최하는 전어·대하 축제장에는 바다를 보면서 가을 진미를 맛볼 수 있고, 해수욕장과 어항 그리고 등대까지 이어지는 방파제가 어우러져 있어 가을 낭만여행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며, 여기에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은 최고의 여행을 선사한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봄에는 주꾸미·도다리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축제 ▲가을에는 대하·전어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매월 2~6일 간 하루에 1~2회씩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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