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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서민금융 지원대상·상품개발·전달체계 혁신 주문 - 박 대통령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 참석
  • 기사등록 2016-09-23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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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서민금융 지원대상·상품개발·전달체계 혁신 주문

박 대통령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에 참석해 많은 분들이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패자부활전 성공의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하며, 서민금융 지원 3개 핵심영역의 혁신을 주문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 국민행복나무 행복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우선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생활을 더욱 든든하게 지켜드리는 통합 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이제 중요한 과제는 서민금융 지원의 3개 핵심 영역인 지원 대상 선정, 상품개발, 전달체계 모두를 혁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선정 방식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당장은 자신의 신용과 담보로 일반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해도 상환능력과 의지가 확실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의 4대 서민금융상품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공급자 중심의 시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복영역과 사각지대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철저하게 수요자의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상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는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개선해야 한다며 건전한 신용 질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이행하는 분들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박 대통령은 또 지원 대상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혁신해야 한다며, 특히 상담 기능 강화와 채무관리, 취업·창업, 재산형성, 노후설계까지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 불법 사금융이나 채무 독촉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은 하루빨리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하고 실업이나 질병으로 누구나 채무불이행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오늘 개소한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맞춤형 안내 창구` `채무조정 창구` `종합상담 창구`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 직원을 격려하며 창구별 업무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서민금융 이용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찾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기원합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적어 센터 중앙에 설치된 `행복나무`에 걸고 센터 발전을 기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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