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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테운(NAMTHEUN)´의 영향으로 주말에 “많은비 내린다” - 2~3일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경남, 지리산 부근, 전남남해안 매우 많은 비
  • 기사등록 2016-09-01 1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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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테운(NAMTHEUN)´의 영향으로 주말에 “많은비 내린다”

2~3일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경남, 지리산 부근, 전남남해안 매우 많은 비

제12호 태풍 `남테운´ 4일(일)경 일본 큐슈 부근에서 약화 예상

 

 

9월 1일(목) 09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현재(1일 15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9m의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4일(일)에는 일본 큐슈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태풍의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약 5km 상공)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 저기압의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태풍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하였다.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글피(4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풍기류가 강해지는 내일(2일)~모레(3일)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간 계곡 야영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비는 경상도와 강원도영동에서 4일(일)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4일(일)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금) 오후~4일(일) 오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4일(일)에는 주 기가 긴 너울성 파도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 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 이름임).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북태평양고기압과 태풍 남테운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범위, 지속시간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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