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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량 저하로 주의단계 긴축운영 개시 - `하천유지용수` 감축, `생․공용수`와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
  • 기사등록 2016-08-22 12: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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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량 저하로 주의단계 긴축운영 개시

`하천유지용수` 감축, `생․공용수`와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

 

8.19일 현재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6,457백만㎥으로 예년(지난 30년 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를 이르는 말) 같은 시기 대비 94% 수준이고, 가뭄이 도래하였던 `15년 같은 시기 대비 141%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큰 물 문제는 없지만, 홍수기 이후 강수량 부족에 따라 국지적으로 점차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령댐 유역의 경우, 올해 강수량은 예년의 79%(1.1~8.18 올해 752㎜, 예년 949㎜) 수준이나, 홍수기(6.21) 이후에는 57%(6.21~8.18 올해 326㎜, 예년 572㎜) 수준에 불과하다.

전국 전 유역 강수량은 예년의 84.6%(1.1∼8.18 올해 786㎜, 예년 929㎜), 홍수기(6.21) 이후에는 69%(6.21∼8.18 올해 370㎜, 예년 536㎜) 수준이다.

 

보령댐 저수량은 49백만㎥으로 현재 저수율은 41.9%이며, 이는 예년대비 80.4% 수준으로 (`15년 대비 139% 수준), 8.21일을 기해 용수공급 조정기준 상 주의단계에 진입하였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 주의단계 긴축운영(하천유지용수 감축)을 개시하기로 하였다.

 

주의단계 긴축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마련된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 8.18일 관계기관 협의 및 8.19일 금강 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긴축운영 시행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은 없는 수준에서 용수를 비축할 수 있도록 보령댐의 용수공급량 중 생공용수와 농업용수 실사용량은 정상 공급하되, 하천유지용수가 감축 공급될 예정이다.

 

용수공급 조정기준 상 주의단계까지는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는 수준에서 댐 용수 공급량을 감축하게 되지만, 만약 지금과 같이 비가 계속 오지 않는다면 대응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경계단계에서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보령댐 도수로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다목적댐의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생공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작년과 같은 극심한 가뭄이 올해에도 반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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