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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과 사진 `찰칵´ - - 달천동 주민센터, 담장에 임경업장군 벽화 그려 역사교육 -
  • 기사등록 2016-07-05 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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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과 사진 `찰칵´

- 달천동 주민센터, 담장에 임경업장군 벽화 그려 역사교육 -

 

 

지은 지 오래돼 얼룩지고 칙칙한 달천동 주민센터 담장이 한 폭의 설화같은 그림으로 바뀌었다.

▲ 달천동 주민센터 담장이 한 폭의 설화같은 그림으로 바뀌었다. 그림의 주인공은 달천동에 사당과 묘소가 있는 임경업 장군이다.

 

그림의 주인공은 달천동에 사당과 묘소가 있는 임경업(林慶業) 장군이다.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명나라의 은의를 생각해 끝까지 절의를 지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이 1.3미터 폭 27미터인 주민센터 담장에는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 어린 꼬마였던 장군이 적군 앞에서 용감하게 맞섰던 이야기, 그리고 장군과 함께 수많은 전쟁을 함께한 오추마(烏騅馬) 그림이 그려졌다.

 

가장자리에는 오추마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담장에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의 설화가 그려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단월초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학년별 삼삼오오 모여 초상화 옆이나 오추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임경업장군의 설화를 진지하게 읽어보며 역사 속 장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경업 장군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숙종 23년(1697년)에 건립한 충열사(사적 189호)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학생이나 단체들이 많이 찾는 견학지인 충열사에는 사당과 함께 장군이 평생 사용하던 보검을 비롯한 유품 등이 유물전시관에 진열돼 있다.

 

이의민 달천동장은 “낡은 담장을 도색하며 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사 속 인물을 담게 됐다”고 전했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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