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지역 19개교 학생선수들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21개 종목에 출전해 고등부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미애 세종교육감이 복싱 경기현장을 찾아학생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롬고등학교 3학년 엄준서가 복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종고등학교 3학년 배선제는 씨름 장사급에서, 두루고등학교 2학년 권레기나는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준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에 이어 올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성적을 한 단계 높였다. 지역 복싱관에서 최승규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해 온 엄준서는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에서 두 대회 연속 입상했다.
학교운동부 소속 선수들도 메달을 보탰다. 세종고 씨름부 배선제는 하태건 지도자의 지도 아래 훈련하며 장사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루고 레슬링부 권레기나는 신창호 지도자와 함께 기량을 갈고닦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엄준서와 권레기나는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세종 고등부 입상자는 학교운동부와 지역 복싱관에서 각각 나왔다. 학생선수들의 훈련을 뒷받침한 학교와 지역 지도자들의 역할이 함께 드러난 결과다.
대회 기간에는 강미애 교육감과 교육국장이 경기 현장을 방문해 세종 대표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응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력을 높이고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