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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초광역 일자리 협력의 첫걸음 - 세종·대전·충북·충남·고용부, 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 일자리 협력 - 인재 양성부터 취업·정착까지 지원…기업 인력난 해소 추진 - 청주오스코서 현장면접·취업상담…참여 요건은 세부사업별 확인
  • 기사등록 2026-10-01 17:24:07
  • 기사수정 2026-10-01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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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대전·충북·충남과 고용노동부가 1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정착을 연결하는 초광역 일자리 협력에 나섰다.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고용노동부와 세종·대전·충북·충남 관계자들이 초광역 일자리 협력을 위한 출범 세리머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AI 선명도·색감 보정 이미지]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충청권 단위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인재 양성부터 취업·정착, 기업 성장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충청권 4개 시·도는 기업·인재 동반 성장 지원, 성장산업 맞춤형 취업박람회 등 고용서비스 지원, 산업 인프라 연계 인턴십 지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간 산업·인력 연계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할 공동 채용 행사도 예정돼 있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고에 따르면 ‘2026년 충청북도&충청권 내일이음 취업박람회’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에서는 기업 현장면접과 구직상담, 취업역량 컨설팅, 채용설명회, 일자리 정책 홍보 등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충청권 기업의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면접과 취업 준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참가기업 모집 공고에서는 지역별 모집 범위에 차이가 나타났다. 충북은 소재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세종·대전·충남은 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 기업을 모집 대상으로 명시했다. 공동 채용 행사에서 세종·대전·충남 기업의 참여 범위를 두 성장산업에 맞춘 것이다.


모집 조건에는 해당 지역 사업자등록,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등이 포함됐다. 최저임금 이상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 고용관계 법령 준수도 요구했다. 이는 박람회 참가기업 기준이며, 다른 세부사업은 해당 공고에서 참여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채용 지원은 현장면접과 간접채용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업에는 참가비 없이 면접부스를 제공하고, 간접채용 게시대를 통한 채용 홍보와 이력서 접수대행을 지원한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구직자 사전등록 이력서 접수와 면접 일정 예약도 지원 내용에 포함됐다.


세종시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과 정책 세미나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상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 일자리·산업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책 세미나와 프로젝트 비전 공유, 출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세미나에서 충청권 성장산업과 초광역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간 산업과 인재를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출범식에서는 프로젝트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초광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기업의 활동도, 인재의 이동도 이미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초광역 일자리 정책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충청권이 가진 산업과 인재의 강점을 하나로 잇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충청권 시·도 간 산업·인력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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