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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산업으로, 스포츠는 성장동력으로…세종시 '문화체육도시' 청사진 제시 - 문화예술 산업화·콘텐츠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 스포츠 관광·체육 인재 육성…생활체육 참여율 70% 목표 - "행정도시 넘어 문화와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로"
  • 기사등록 2026-07-15 06: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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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을 도시 성장의 산업 기반으로 육성하고 스포츠를 시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체육 분야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전문 체육 인재 육성 등을 통해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문화, 스포츠분과 상황보고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제5기 시정의 문화·체육 정책은 단순한 문화행사 확대나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시민 복지 차원을 넘어 산업과 관광,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해 행정도시 중심의 도시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을 '향유의 대상'이 아닌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정책의 무게를 뒀다. 세종시는 그동안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면서 문화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됐지만 문화산업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은 아직 성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공연과 전시, 문화콘텐츠, 관광을 연계하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찾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문화도시 경쟁력은 단순히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문화산업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분야 역시 생활체육을 넘어 지역 성장 전략으로 접근했다. 인수위원회는 현재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이 원도심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고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기반이 부족한 점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 호수공원과 금강 수변공간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 운동부와 전문선수 육성 체계도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세종형 생활체육 브랜드 육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스포츠 시민협의체 운영과 장애인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 국내 체육영재학교 유치, 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과학센터 유치 등을 추진해 전문체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공공체육시설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관광산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호수공원과 금강 수변공간 등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이벤트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확대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연간 7개로 확대하고 전문체육 등록선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생활체육 참여율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화와 체육은 별개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성장 전략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과 창의성을 높이고, 스포츠는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과 소비를 유발하는 산업으로 육성해 문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인수위원회는 "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스포츠는 도시의 활력을 만든다"며 "세종시는 행정기관 중심 도시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산업, 건강과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체육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이 산업이 되는 문화수도 세종, 365일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제5기 시정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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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15 06: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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