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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장군면 취약계층에 난방비·겨울이불 지원 - 임직원 성금으로 난방비 220만 원 전달 - 독거노인 위해 80만 원 상당 겨울이불 마련 - “지역사회 온기 나눔, 꾸준히 이어가겠다”
  • 기사등록 2025-12-12 16:09:41
  • 기사수정 2025-12-12 1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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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12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비 22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12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비 22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세종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난방비와 겨울이불을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난방 취약 가구와 독거노인 등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온기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장 직원들은 매년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케어 앤드 큐어(care&cure) 온기 나눔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장군면 주민들을 돕고 있다. 올해도 난방비 22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마련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이종찬 공장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약속했다.


장군면 행정복지센터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는 지역사회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며, 장군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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