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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과 시민이 함께 웃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 31일 개최 -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체험·플리마켓 진행 -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소비진작 혜택으로 상권 활력 기대 - 코리아세일페스타·여민전 이벤트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온기
  • 기사등록 2025-10-28 11:00:55
  • 기사수정 2025-10-28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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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31일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와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풍성한 소비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오는 31일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매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별 골목상권을 순회하며 소비 진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는 지난해 나성동에 이어 도담동 먹자골목에서 열리며,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비환급 이벤트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타투스티커, 10초를 잡아라 등 체험부스와 함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다양한 음식 코너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벨칸토, 송아리, 엠제이(MJ)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비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준비됐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골목상권 또는 행사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2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한다. 영수증 인증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부스에서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여민전 가맹점이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매장에서 누적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영수증은 시청 누리집(sejong.go.kr)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sjepa.or.kr)에 게시된 QR코드로 인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민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여민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에 포함되며, 당첨자는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시작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소비진작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는 단순한 소비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연대의 장이 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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