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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연구모임, 국회사무처 방문…지역 인재 채용 확대 논의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앞두고 인사제도 현황 청취 및 제도 개선 건의 - 청년·시민 고용 기회 확대 강조…10월 연구용역 최종 보고 예정 - 국회의원들과 협력 방안 논의, 정책 제안으로 연결 방침
  • 기사등록 2025-09-18 15:19:34
  • 기사수정 2025-09-18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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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지난 17일 국회사무처 인사과를 방문해 인사제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세종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국회사무처 인사과를 방문해 인사제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으로 행정 기능 강화와 함께 고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청년과 시민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현장에는 안신일 대표의원과 김재형, 박란희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국회사무처 인사과를 방문해 인사제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연구모임은 국회 채용 절차와 전형 방식, 최근 인력 운영 현황, 지역 인재 채용 제도 마련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공공부문 진입을 희망하는 세종시 청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 시설관리, 경비 등 상시 인력 충원 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맞물린 지역 인재 채용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세종시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국회 차원의 제도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국회사무처 인사과를 방문해 인사제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안신일 대표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만큼, 채용 과정에서 세종 지역 인재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현재 진행 중인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세종 인재 참여’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예정된 최종 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제안을 이어가 지역 인재 활용의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종시의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닌 지역 인재 고용과 국가균형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용역과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세종 지역 청년층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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