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8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치아카데미 민주리더십IN세종’을 열고, 민주주의와 정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5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민주주의 가치와 사회·문화·경제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2025년 제2차 정치아카데미 민주리더십IN세종 교육.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2025년 제2차 정치아카데미 민주리더십IN세종 교육.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첫 강의에서는 강준현 전 국회의원이 ‘세종의 꿈, 민주주의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상징적인 도시”라며 “정치인과 시민 모두가 민주주의의 길에 함께 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양진경 조사담당관이 ‘입후보 예정자가 꼭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양 담당관은 주요 선거법 조항과 실제 위반 사례를 제시하며, “정치 참여자들이 법적 절차를 준수해야만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강의는 김자영 강사가 ‘K-컬처와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한류 콘텐츠와 지역문화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하며 “세종시가 문화도시로서 잠재력을 살리면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 강의에서는 임규빈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이재명 정부와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세계 경기 침체와 국내 경제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진단하며 “청년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이 경제 정책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강의는 김상욱 국회의원이 맡아 ‘민주주의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정치적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참여와 정치인의 책임 위에서만 회복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지역 정치 참여와 리더십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제2차 정치아카데미는 민주주의·법제·문화·경제 등 다방면의 주제를 아우르며 지역 정치인과 시민들에게 폭넓은 시각을 제공했다.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정치 교육의 장을 확대해 지역사회 민주적 리더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