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오는 7월 25일 자로 6급 이하 공무원 24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다.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오는 7월 25일 자로 6급 이하 공무원 24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 동구청은 2025년 7월 25일 자로 6급 이하 총 24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는 6급 50명, 7급 83명, 8급 82명, 9급 25명이 포함됐다.
6급에서는 김지혜 감사실 근무자를 비롯해 자치행정과, 세정과, 세원관리과, 인구정책과 등 각 부서별로 순환 전보가 이뤄졌으며, 성정용(자치행정과), 한상훈(세원관리과), 문희선(안전총괄과) 등 3명이 승진했고, 김선미(환경과), 조완희(중앙동) 등 6명이 복직했다. 전입은 8명, 대전시로의 전출은 8명이다.
7급에서는 장인철(기획홍보실), 류자경(자치행정과), 이지은(세정과), 김주은(공원녹지과), 유지혜(용운동), 류근오(산내동) 등 총 6명이 승진했고, 복직자는 총 6명이다. 고현아, 권기범, 유혜원, 정대경 등 전입자는 12명에 달한다. 대전시 전출자는 11명이다.
8급 인사에서는 승진자 5명과 복직자 5명, 전입자 4명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김다인(도서관운영과), 박은주(복지정책과), 윤성갑(공원녹지과), 송영일(효동), 조영진(대동), 이향원(삼성동) 등이 승진했고, 김미라(복지정책과), 유일준(가양1동) 등은 복직했다.
9급은 총 25명 중 12명이 신규 임용자다. 김은혜(회계정보과), 윤소정(민원여권과), 김하나(도시계획과), 오서윤(건축과) 등 신규 공무원들이 각 부서에 배치됐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과, 건설도로과, 동 주민센터 등으로 신규 인력이 배치되면서 지역 밀착 행정 강화를 예고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결과로, 승진자와 복직자, 신규자, 전입·전출 인사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 동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재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양한 인사 유형을 통해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