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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수해 복구·지원 신속 추진하겠다” - 강준현 위원장,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해 현장 대응 점검 - “기후위기 시대, 선제 대응 위한 제도 개선 시급” - 피해접수 창구 운영…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
  • 기사등록 2025-07-20 09:43:08
  • 기사수정 2025-07-20 09: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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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세종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강준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들이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최근 세종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과 피해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종시당은 지난 17일부터 시당 차원에서 수해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적 도움 제공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19일 오후에는 강준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들이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의 심각한 경고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예상되는 폭염, 태풍 등 2차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앞으로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청했다.


첫째,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지원의 속도감과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


둘째, 이재민 보호와 임시 주거 제공 확대를 통해 고령자·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


셋째, 기후위기 시대에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중소 도시 중심의 예방 중심 방재 체계를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세종시당은 향후에도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재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시민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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