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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 지닌 페루 문화유산, 세종서 만난다 -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서 전시 진행 - 전통의상·알파카 인형 등 실물 소품 전시로 현지 분위기 재현 - 세종시-주한 페루대사관 문화교류 협력 성과
  • 기사등록 2025-07-21 10:08:50
  • 기사수정 2025-07-21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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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을 열고, 페루의 역사와 전통, 자연경관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이 세종시청 1층로비에서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시청 로비에 전시된 페루 사진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라틴아메리카 문화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H.E. 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문화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성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페루의 문화유산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대표 관광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국 간 우호적 교류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는 고대 잉카 유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 산과 사막, 해안 등 다양한 지형을 아우르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특히 관람객이 생생하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페루 전통의상을 착용한 남녀 마네킹과 페루를 상징하는 알파카 인형, 전통 소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문화 감상을 넘어 세종시와 페루 간 문화적 이해와 존중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라틴아메리카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국제 우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며, 이번 페루 문화 전시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세계 문화를 폭넓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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