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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서 한솔지구대, 청소년비행 예방 캠페인 실시 - 새롬동 학원가 일대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 5~6월 청소년비행 신고 32건…흡연 민원도 지속 - 자율방범대 등 민·관 합동 31명 참여로 공동 대응
  • 기사등록 2025-07-11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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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남부경찰서 한솔지구대는 7월 10일 세종시 새롬동 학원상가 일대에서 경찰과 협력단체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비행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 한솔지구대는 지난 10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학원상가 밀집 지역에서 ‘기초질서 확립 및 청소년비행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을 비롯해 생활 안전협의회, 한솔동·다정동 자율방범대 등 31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6월간 접수된 청소년비행 관련 신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해당 기간 112신고를 통해 청소년 관련 사건이 32건 접수됐으며, 순찰 신문고를 통해서도 청소년 흡연 등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새롬동과 다정동의 학원상가 및 근린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과 협력단체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에게는 금연장소 내 흡연 금지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신고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한솔지구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생활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솔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청소년비행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와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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