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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단독 입후보…운영위 선출 절차 돌입 - 국민의힘 세종시당, 2025년도 시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 - 이준배 단독 신청…지방조직운영규정 따라 운영위 선출 - 오는 16일 운영위원회서 최종 선출 예정
  • 기사등록 2025-07-10 2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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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5년도 시당대회 후보 등록 결과, 이준배 후보가 단독으로 신청함에 따라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단독출마로 사실상 차기 시당위원장이 유력한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충식)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년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이준배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지방조직운영규정 제27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7월 16일 시당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이 후보의 선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당 측은 10일 자로 이 같은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식 공고했으며, 운영위원회 결정 이후 중앙당에 결과를 보고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시당위원장 임명이 확정된다.


이준배 후보는 1969년생으로, 국립 한밭대학교를 중퇴한 뒤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이자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당의 구심력 강화를 통해 총선 이후 흔들림 없는 지역조직을 재정비하고, 지방선거 승리 기반을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혀 향후 시당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 후보가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고 중앙당 승인을 거칠 경우, 세종시당은 향후 당무 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당 내 주요 당직 재편과 지역 현안 대응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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