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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종 선명상 축제 ‘광제사에서 마음의 꽃이 피어나다' 담소 스님 미술 심리 치유 명상 성황 속 개최 - 세종시 광제사에서 명상과 치유의 시간 - 7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25-07-06 14:28:36
  • 기사수정 2025-07-06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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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세종진통문화체험관) 열린 2025 세종 선명상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며, 세종시 광제사 내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세종진통문화체험관) 열린 2025 세종 선명상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좌부터) 현우 관장스님, 담소 스님,  명상 수강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정 복합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정신적 안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정신 문화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명상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안과 자아 성찰을 통해 정신 건강을 단련하는 전통적인 훈련법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하는 세종 전통문화 체험관(현우 관장 스님)은 현대적인 방법을 접목하여 선명상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하루 5분 선명상'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2025 세종 선 명상 축제'는 '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광제사와 전통문화체험관의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는 명상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회차는 7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명상 전문가 담소 스님과 함께하는 '미술 심리 치유 명상'으로 시작된다. 이 세션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리고, 이어지는 '이숨 선명상'은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진행된다. 이 명상은 깊은 호흡을 통해 마음의 고요함을 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늘 미술 심리 치유 명상을 진행한 담소 스님은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명상과 미술을 결합한 형태로, 참가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담소 스님은 명상에 앞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경쟁과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명상 프로그램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바로 명상과 미술을 통한 심리적 치유로 참가자들은 명상을 통해 자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과정에서 발견한 감정과 생각을 미술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갈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만들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미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담소 스님은 이렇게 말하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예술 활동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담소 스님의 명상과 미술을 결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숨선명상이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숨선명상은 김지영 명상 전문가가 창안한 명상법으로, 호흡과 집중을 통해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는다. 김지영 명상가는 "명상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것으로,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한다.


김지영 명상가가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이숨선명상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김지영 명상가가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이숨선명상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명상법은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짧고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명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지영 명상가는 "명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숨선명상은 특히 집중력 향상, 불안감 완화, 수면 질 개선 등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명상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지영 명상가는 "명상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라며 "이는 삶의 방향성을 찾고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숨선명상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스트레스 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현우 관장 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기 2569년, 제1회 선명상 축제 “ 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 마음을 물들이다” 행사를 선명상을 중심으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행정을 수반하고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심의 도시 속에 다양한 마음의 쉴 곳이 부족한 이곳 세종시에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충청권 선명상 축제를 이곳 광제사 일원에서 개최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이 뜻깊은 여정 속에서 이번 충청권 광제사 선명상 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정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명상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안과 자아 성찰을 통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단련하는 훈련 방법을 알려주는 우리 전통의 소중한 문화다“라고 강조하면서 현대적인 방법을 접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선명상 대중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은 ‘하루 5분 선명상’ 캠페인을 통해,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야말로, 이 실천을 가장 먼저 이끌어가고 그 효능을 체득해 주변에 널리 확산하는 마음의 선지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현우 관장 스님은 “다시 한번 오늘 선 명상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의 몸과 마음에 평화와 자비의 향기가 가득하길” 기원했다.


한편, 7월 13일에는 '음향 중의 울림'과 '호흡으로 떠나는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김애나와 엔조가 각각의 프로그램을 이끌며, 참가자들은 소리와 호흡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회차인 7월 20일에는 '몸과 마음의 연경: 아로마 테라피'와 '마음이 머무는 핸드팬, 평온한 울림 명상'이 진행된다. 김인진과 변민경, 양영진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아로마 테라피와 핸드팬 연주를 통해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7월 27일에는 '심주 명상'과 '싱잉볼 바디테이션 명상'이 준비되어 있다. 금강스님과 김현경이 각각의 세션을 이끌며, 참가자들은 싱잉볼의 울림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명상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열린 행사로, 각자의 속도에 맞춰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광제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명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이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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