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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전력난 대비 - 폭염 속 에너지 사용량 급증에 대응해 절약 캠페인 실시
  • 기사등록 2025-07-06 0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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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5일 이마트 세종점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급증에 따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5일 이마트 세종점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세종시]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설정 온도를 1℃ 높이고, 실내 적정 온도를 26℃로 유지하며, 미사용 조명을 소등하고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을 받았다.
 
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전력난이 예상된다"며 "각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1㎾ 줄이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세종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19곳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서는 기후와 환경 변화의 이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안, 세대별 에너지 사용 진단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세종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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