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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출범 3주년, 미래전략수도 도약 - 세종시,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성장 - 행정수도 완성, 최대 투자유치, 한글문화도시로의 성장 등 성과 도출
  • 기사등록 2025-07-01 10:51:45
  • 기사수정 2025-07-01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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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출범 이후 3년간 창조와 도전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이 7월 1일 시정 4기 3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 4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 현안들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 동안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설치를 확정 지으며,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와 함께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재정적 기반도 다졌다.

세종시는 또한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래산업 중심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총 44개사, 3조 2,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세종시가 기업 유치와 경제 발전을 위한 제도적·공간적 토대를 마련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한글문화도시로도 성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다양한 한글 진흥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글사랑거리 조성,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한글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한글 진흥정책과 행사를 추진했으며 아울러, 한글 창제 이후 최초 한글 활자본인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을 기탁받았다.


이어서 세종시는 이응패스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혁신을 이루며, 버스 노선 개선 및 이응버스 확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복지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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