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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당원 배가 운동 추진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정부여당의 세종시 홀대에 강력 대응하며 시민 지지 확대에 나선다
  • 기사등록 2025-06-30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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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오늘 오전 9시,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대응 방안과 당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임태수 수석부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 [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대선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당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선결과에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야당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라며, 세종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충청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 반대 사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운영위는 이 사안에 대해 전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당무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스킨쉽을 강화하고, 당원 배가 운동에 나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당은 시민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정부여당의 세종시 홀대에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민들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당을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종시민들로부터의 지지를 더욱 확대하고,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대당 폄하 정책에서 탈피, 세종시민만을 위한 대안 마련과 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필요에 대한 지적을 적극 수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시급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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