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민주당 정무위 간사)은 25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민주당 정무위 간사)은 25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민주당 정무위 간사)은 25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민주당 정무위 간사)은 25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1인 시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민주당 소속 김현옥, 김영현, 김재형, 유인호, 안신일 의원이 동참, 강 의원의 1인 시위를 지원했다.
강 의원은 “국민을 담보로 염치없는 출마 장사를 계속하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24일 한덕수 권한대행이 주도한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은 명백한 월권행위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은 합의안을 빨리 도출하기 위한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 국익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90일 유예기간을 감안한다면 6월 대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권한을 위임받은 차기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일이지 40일도 안 남은 권한대행 신분으로 책임질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이 미국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한 대행의 관심사가 온통 대권을 염두에 둔 몸값 불리기란 생각이 든다”라며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가 이룬 발전과 성장, 부의 축적은 미국 덕분이라며 미국을 일방적으로 찬양한 한 권한대행을 저격”했다.
아울러 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은 윤석열 파면까지 미루더니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는 월권행위부터 대통령 놀이를 시작한 것 아니냐고 경고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한 대행을 향해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관리자이지 의사결정을 하는 선수가 아니고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채 마음속에 어설픈 대권 시나리오만 품고 있다면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한 대행의 마지막 소명은 관세 협상도 대통령 놀이도 아닌 대선정국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차기 정부가 무사히 출범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야말로 대행으로서의 마지막 직분임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