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세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 4월 17일, 새롬동 자원봉사플랫폼 소속 ‘봉언니 봉사단’과 보람동 자원봉사플랫폼 소속 ‘수노타 봉사단’이 만든 폐현수막 새활용 장바구니100개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 전달했다.
새롬동 자원봉사플랫폼 소속 ‘봉언니 봉사단’과 보람동 자원봉사플랫폼 소속 ‘수노타 봉사단’이 만든 폐현수막 새활용 장바구니100개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봉언니봉사단(단장 정영옥)은 매월 격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폐현수막을 재단하고 재봉하는 활동을 통해 장바구니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완성된 장바구니는 지역 환경단체 및 시민대상 지역 행사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어,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장바구니를 제공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매월 각 지점에 50개씩, 총 100개의 장바구니가 싱싱장터를 이용하는 세종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센터장은 "재봉틀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장바구니는 폐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한 우수 사례로,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저감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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