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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까지 신축매입 임대주택 차질 없이 공급한다 - 정부 신축매입 임대주택 활성화 위한 매입대금 10% 선지급 도입
  • 기사등록 2025-03-06 0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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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는 ’24~’25년 신축매입임대 11만 호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조기 착공 인센티브를 신규 도입하고 사업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 민간 건설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 신축매입임대 사업추진 현황과 현실적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5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 소재 민간 주도 신축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신축매입임대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박 장관이 방문한 신축매입 임대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2.19.)등 그간 대책에 따라 ’24~’25년 신축매입임대 11만 호를 차질없이 공급,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매입가 현실화, 사업자 자금지원 강화, 각종 규제 완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여, ’24년에는 역대 최대인 4.1만 호 약정을 체결하는 소기의 성과도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공급 확대 효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착공과 시장공급을 위해 착공 시 매입대금의 최대 10%까지 선지급하는 조기 착공 인센티브를 신규 도입한다.


아울러 사업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도 조기착공지원팀을 신설, 밀착 지원하는 등 실제 입주도 최대한 빠른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장관은 “신축매입임대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며 지역 생활권 활성화, 침체된 건설업계 활력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특히,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저렴한 임대료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을 정부가 적극 공급하는 한편 국민이 빠른 시일 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단계 별로 빈틈없이 관리하고 각 사업 현장별, 해빙기 안전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LH 및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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