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 학생들이 겨울의 혹한과 여름의 무더위에 편안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세종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영명보육원 학생들이 겨울의 혹한과 여름의 무더위에 편안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세종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영명보육원 인근에 정류장이 없어 학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1km를 넘게 걸어가야 했으며 시골길 특성상 인도가 없어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교통공사는 영명보육원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보육원 학생들이 쉽게 두루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정류장 신설로 보육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두루타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