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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에릭 시걸의 소설 '러브스토리'에서
주인공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해'라는 말에
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네스북에 80년간의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의 애로 스미스 부부는 행복한 금실의 비결로
서로에게 늘 '미안해'라고 말하는
대화 습관을 꼽았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또는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해'라고 말할 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큰 회복과 치유가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더 미안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미안해'라는 말속에는
상대를 향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더 많이 미안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명언>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94'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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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02 1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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