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2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에서 작가 이은지와 함께하는 ‘초록력’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원 전문교육인 ‘가든스쿨’을 수료한 이은지 작가와 함께하는 기획전시로 정원사와 식물의 삶을 주제로 회화, 드로잉 등 2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 세부 내용으로는 생존을 위해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식물들과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하나가 된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간이 지닌 생명력과 공존의 가치를 보여준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성찰하며 다양한 식물로부터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