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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후대책, 보건교과 필수화 및 보건교사 증원 촉구 - 행복한 삶의 운동 보건교육 의무화를 위한 MOU 체결
  • 기사등록 2015-08-06 0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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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클럽(이하 기자클럽)은 국내 58개 신문사가 참여한 언론 협의체로서 향후 공정한 취재와 정론보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서울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관 등 임원진을 구성한 기자클럽은 초대회장으로 김부유(세종in뉴스 대표. 51세)를 선출하고, 이어 8월 4일 오후3시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김부유 회장은 “한국사회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접어든 만큼 이번에 결성된 인터넷 전문 기자클럽은 빠르고 새로운 정론보도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성을 확보하여 국민에게 고품질 언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향후 한국 사회의 미래를 가름할 2016년 국회의원 총선과 2017년 대선이 올바르고 정의롭게 치러지도록 기자클럽이 감시와 정론보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취임식 자리에서 기자클럽은 지난 3개월간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진단하고 적절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의미에서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과 `행복한 삶의 운동 보건교육 의무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전국 3,000 여 명의 보건교사가 가입하고 있는 보건교육포럼은 한국 최초로 초중고 보건교과서를 체계적으로 저작하여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하도록 학교보건법을 개정하도록 하는 등 학교보건교육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로서 이번 양 단체에 간의 MOU 체결을 계기로 정부가 메르스 대책의 주요정책으로 제시한 `보건교육 강화와 보건교사 증원´ 등 대국민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토론회의 발제에 나선 보건교육포럼의 우옥영 이사장은 “특히 2015년 9월에 개정될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에서 현재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보건과목을 필수교과로 전환하고, 초등학교에서도 연간 17시간의 보건과목 시수를 의무적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60% 대에 머물고 있는 전국의 보건교사 배치율을 100%로 조정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 하였다.

 

토론자인 공주여고 김종림 보건교사는 “정부와 교육감들이 메르스 사후대책으로 보건교육 강화와 보건교사 증원을 약속하였기에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에서 이를 반영하도록 교육부장관과 대통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대유 경기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한국인터넷기자클럽이 신속하고 바른 정론보도를 위한 협의체를 표방하면서 첫 행사를 행복한 국민건강교육으로 주제를 잡고 민간 교사단체인 보건교육포럼과 MOU를 체결한 것은 미래한국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좋은 본보기´라고 호평하였다.


 

이 날 한국인터넷기자클럽과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향후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건강교육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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