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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맥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식약처 현장조사로 대응
  • 기사등록 2024-05-08 1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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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355mL 캔에서 이취 및 혼탁이 발생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현재 업체의 회수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업체의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7일 당사가 생산한 제품의 이취, 혼탁으로 인해 소비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지난해 맥주 시장 점유율 6.1%로 3위를 점하는 하이트진로의 제품 회수는 2016년 이후 8년 만이지만 하이트진로 제품에서 이취가 난다는 주장은 2013년에도 제기(식약처 제조과정 문제 아님. 결론)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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