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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사업 본격 추진 - 지자체, 민간, 국민과 함께 도시숲 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 기사등록 2024-03-29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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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도시숲 증진을 위한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임직원이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충청도 태안 도시숲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지자체, 민간업체,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행되는 사업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숲 사랑캠페인’, ‘도시숲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 ‘도시녹화운동 참여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도시숲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 착수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 충청권역에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전라권역인 광주시 등 4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에 대한 현황 조사를 펼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대해서는 기후 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건강한 도시생태계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국민 모두가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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